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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BTS특집] 방탄소년단(BTS) - 땡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6. 2. 23:40
땡 (2018) 더보기 Produced by SUGA, J.Pearl (SUGA, J.Pearl, RM, j-hope) Keyboard – J.Pearl Synthesizer – J.Pearl Additional Production – Supreme Boi Recording Engineers – SUGA @ Genius Lab RM @ Mon Studio j-hope @ Hope World Mix Engineer – Yang Ga @ Big Hit Studio Mastering Engineer – Yang Ga @ Big Hit Studio 정말 단순하고 명쾌한 가사랄까 내가 단순. 무식하지만 무대뽀. 통쾌. 명쾌. 감성. 낭만 이 문체에 다 녹아있어서 팬인 소설가가 있다. 가네시로 가즈키. 이 작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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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John Legend - Overload (Feat. Miguel)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6. 2. 23:05
78년생이라니 말도안돼.. 이런게 중년의 섹시함인가나는 개인적으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그 고민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좋다.그런 사람 중에는 진실되지 않은 사람없고, 나쁜사람 없는 것 같다는게 내 주장(마치 동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 없다는 것과 비슷하다) 아직까지 내겐 사랑은 늘 옳았다.사랑은 최대한 많이 줄수록 좋다 라고만 생각했던적이 있었다.그런데 사랑도 과부하가 있더라내가 닭다리를 좋아해서 사랑하는 이에게 닭다리를 줬는데 사실 그사람은 날개를 좋아했던 것처럼내가 사랑을 준다고 다되는게 아니라 그사람에게도 내게 사랑을 줄 기회를 줘야했던거다받으면 좋으니까 더 많이 주면 더 좋은거지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이다.받기만 하는건 그저 그런 사람이 좋아하는거고, 정말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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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Drake - In My Feelings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31. 14:12
세계적으로 챌린지 열풍까지 일어났던 곡 (개인적으로 챌린지 중 BTS의 J-HOPE 챌린지에서 의상이 맘에들었다ㅎ) 기분이 업되고 싶을때 듣는 노래이다. 가사는 전형적인 흑인 그루브와 허세의 곡이지만 가사처럼 프로듀싱을 너무나도 잘한.. 세계적인 챌린지가 생길만하다. 한번 꽂히면 계속 듣는 나는 꽤나 오랫동안 매일 듣던 곡이다. 들을때마다 항상 궁금했던 2가지! 일부러 녹음소리를 작게 한걸까..? 다른 곡들 듣다가도 이 곡은 유달리 볼륨이 작은데 왜인지 모르겠다. 가사를 보며 우리나라 가수가 이런 가사를 쓰면 어떤 느낌일까? 또다른 느낌을 줄 것 같은건 문화적 차이인가. Trap, TrapMoneyBenny TrapMoneyBenny (프로듀서 이름) This shit got me in my fe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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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Agust D - 어땠을까 (Dear my friend) (feat. 김종완 of NELL)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31. 04:04
이 노래는 듣자마자 비슷하지만 내 버전으로 써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 노래의 가사와 같이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멀어져서 너무나 미우면서도 너무나 그리운게 공감됐다. 사람을 잊는건 정말 어려운 일같다.특히 친구를 잃는건.. 하 정말이지 너무 아팠다.처음이자 마지막(마지막일거라 믿는다)으로 친했던 친구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험을 하고거의 1년간 이유모를 우울증에 걸렸다가 1년이 지났을무렵 번뜩 생각이 들었다.아.. 친구와 헤어진게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것 "보다" 아프고 후유증이 크구나.적어도 난 "만큼"이 아닌 "보다" 였다. 그런말이 있지않은가 만난 시간의 2배는 지나야 잊을수있다고.믿었던 친구를 잃은 상처의 깊이는 나도 모를만큼 깊었다.근데 더 아픈건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은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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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이선희 - 인연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30. 18:22
이선희님의(존칭 없이 쓰기가 영 애매하네요^^;) 음색은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 소녀였다가 대장부가 됐다가 그게 사랑받는 큰 이유 중 하나겠지?! 예전에 엄마 가게에서 일을 도왔던 적이 있었는데 이 노래를 엄청 크게 틀어놓고 둘 다 따라 부르며 마감 청소를 했던 기억이 있다. (tmi..)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와 같이 이선희님 노래의 가사는 시 같다. 작사는 시와 같이 쓰는게 재능이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한 느낌이 나는 곡들은 대부분 옛날 노래들이다. 그래서 옛날 노래들은 다시 듣게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이 곡은 왕의 남자의 ost로 들어간게 신의 한수 였던 것 같다. 이 노래의 앨범은 2005. 4월에 발매되었고, 왕의남자는 2005.12월에 개봉했다. 이미 익숙해진 노래였는데 영화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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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토이 - 뜨거운 안녕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30. 17:53
토이의 노래는 모두 레전드지. 사실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감흥이 없어졌던 곡이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정인 버전을 듣는데 다시 울컥했다. 그래서 명곡인가보다 이 곡의 가사는 곡을 듣는 나의 현재를 반영한다. 내가 이별했을땐 한없이 슬픈 곡으로 들리다가도 새출발을 앞두고 있다면 과거를 날려보내고 찬란히 빛날 나를 맞이하는 듯하다. 사람들 대부분 노래, 향기, 물건 등 추억을 소환시키는 특정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그 중 노래는 그때 당시의 내 인생 스토리의 ost라 생각한다. 짝사랑하던 사람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은 이후로 그 사람이 내 눈 앞에 나타나면 드라마에서 배역에 대한 ost처럼 그 사람의 배경음악으로 그 노래만 들려왔다ㅋㅋㅋ 내게 뜨거운 안녕은 늘 러브스토리보다는 과거를 털어버리는 내게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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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적재 - 톡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24. 02:30
갑자기 튀어나온 실력자. 별 보러 가자는 내게 있을 것만 같은 가깝고도 담담하게 너무 달지 않은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디저트 같다. 그리고 이 톡은 뭐랄까.. 따뜻하다가 식어버리는 아메리카노 같은 곡 같다. "톡. 떨어지던~" 난 이 시작 부분이 좋다. 노래에 확 집중하게 만드는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가사를 들을수록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식은 커피를 한모금 먹으며 괜찮아? 아니 괜찮지 않아.. 이러한 느낌. 크 참 잘 표현됐다. 그의 음색과 곡. 다음 앨범을 기대하게된다. 근데 이 가사는 참 슬프고.. 듣기싫은 말들이다. 다가오면 멀어지고, 네게 난 상처의 존재가 된다는 마치 사랑하니까 떠난다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생각난다. 사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다.. 사랑으로 덮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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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BTS특집] 방탄소년단(BTS) - Answer : Love Myself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24. 01:52
라이브 버전이 있지만.. 너무 콘서트 버전이어서 그저 그런맘에 음원만 나오는 영상으로! bts는 매 앨범마다 프로젝트이고, 노래들마다의 뜻이 있기에 항상 어떤곡을 할지 고민하는데 결국 나의 애정담긴 곡들을 선택하게 된다ㅎㅎ 이 노래는 내가 눈감고 노래 부르고싶을때 코인 노래방가서 부르는 18번이다. 저 수많은 별을 맞기 위해 난 떨어졌던가 저 수천 개 찬란한 화살의 과녁은 나 하나 이 구절을 부를때 별이 가득차서 환한 밤하늘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너무 가보고싶은 나라 중 한 곳이 아이슬란드인데 그 나라의 하늘은 꼭 그럴 것만 같다. 나에게 나는 항상 아이가 된다. 끊임 없는 질문.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이건 뭐야? 왜? 를 무한 반복함에도 해묵은 질문들은 늘 잔뜩이다. 하지만 자신을 가름할 수 있는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