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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해석] 권진아,샘김(Sam Kim) - 여기까지
    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7. 20. 22:12


     

    작사 유희열, 권진아

    작곡 권진아, 샘김(Sam Kim)

    편곡 유희열

     

    음색으로 승부내는 곡

    영상에서의 권진아와 샘김은 너무 자연스럽게 노래부르고, 기타를 친다.

    (영상보고 기타 배우고싶은 마음이 뿜뿜..)

     

    굉장히 안테나스러운 가사에 안테나스러운 멜로디라고 생각했다.

    예전엔 이런 부분을 크게 생각하지않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스러운 ~스타일 을 만든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듯하다.

    그렇게 되기위해선 이 스타일이 대중적으로 먹혀야하기때문에.

     

    최근 개인적으로 작곡가 분석을 해야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그 중 유희열님도 있었다.

    본인은 농담처럼 '찌질한 남자의 발라드' 라고 칭하지만

    곡들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 현재의 엔터회사를 차릴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찌질하다하기엔 노래가 무척이나 어렵다)

     

    음악이란건 정말 어우러짐이다.

    뭐 하나가 어긋나면 전체가 무너진다

    그건 가수의 음색, 작사, 작곡 등에서도 해당되지만,

    악기들만의 연주에서도 해당되고, 

    오페라와 같은 무대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작곡을 잘하든, 작사를 잘하든 곡의 주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권진아는 유튜브에서도 음색의 여신으로 유명한 영상들이 많다. 샘김은 천재라 하고.

    이 노래의 영상은 별거 없어보이는데 자꾸 별게 있어보인다. 그것도 크게.

     

    이별 앞에서도. 포스팅에서도.

    할말은 참 많지만 여기까지.

     

     

     

     

    Hey baby baby 니 말이 다 맞는 것 같애
    니 옆에서 웃고 있는 여자 정말 예쁜 것 같애
    우린 오랜 시간 서로 잘 맞는다 생각했지만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애

    내가 알던 너의 미소 내 손을 꼭 잡아 주던 너
    이제 그 옆자리는 내가 아냐
    나를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는 너를 보면서
    그저 웃음만 짓는 내가 싫어

    예뻐 보여 착해 보여
    그래 니 말대로야
    좋아 보여 편해 보여
    나와 있을 때보다
    사실 난 좀 아프다
    니 앞에선 웃지만
    Baby I'll be Okay.
    할 말은 참 많지만 여기까지

    Baby baby 니 말이 다 맞는 것 같애
    지금 곁에 있는 사람 널 채울 수 없을 것 같애
    너가 없는 하루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널 닮은 사람 찾는 걸 보면 널 못 잊는 것 같애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어 이 자리에
    너를 왜 불렀을까 바보처럼
    널 이제 친한 친구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내가
    여전히 너를 찾는 내가 싫어

    예뻐 보여 착해 보여
    그래 넌 그대로야
    좋아 보여 편해 보여
    내가 있을 때 보다
    사실 난 좀 아프다
    니 앞에선 웃지만
    Baby I'll be okay.
    할 말은 참 많지만

    넌 괜찮니 안 보이니 바로 니 앞에 내가
    끝난 거니 친군 거니 지금 난 너무 아파

    사실 널 볼 때면 나 아직 흔들리지만
    그래 I’ll say Good Bye

    할 말은 참 많지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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