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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해석] 민수 - 섬
    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7. 12. 19:27


     

    드럼 소리가 매력적인 곡. 

    작사, 작곡, 음색 부족함 없는 싱어송라이터 민수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앨범, ost 작업을 꾸준히 하고있다.

    아직 가수 민수의 많은 곡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이 노래는 꾸준하게 듣게된다. 

     

    담백하게 불러내는 이 곡은 동백이의 말처럼

    불타오르는 사랑보다는 만두처럼 따끈한 사랑 노래인듯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놓지만 않는다면

    어느곳이든 둘만의 섬이 되고,

    아주 작은 사소함도 내겐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때론 아프지만, 그래서 사랑이다.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 거 없어도 돼요

    준비하지 말구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멀리가도 돼요
    무섭지 않아요
    손 놓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줘요

    믿고 싶어요 나
    그대의 모든 말을
    작은 말도 내게는
    크게 다가와요


    같이 날아 갈래요
    세상이 작아 보이게
    그대와 함께 숨쉬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어디든지 좋아요
    매일 볼 수 있다면
    이곳에선 너무 바빠
    그러기 힘들긴 해요


    손 잡고 뛰어 노는데
    뒤돌아 보지 않잖아요
    나를 떠나지 않을 사람
    그대잖아요


    내가 그대 앞에 있어도
    불안한 마음 전혀 없어요
    내 뒤에서 안아줄 거란 걸
    알고 있어요


    멀리가도 돼요
    무섭지 않아요
    손 놓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줘요
    믿고 싶어요 나
    그대의 모든 말을
    작은 말도 내게는
    크게 다가와요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거 없어도 돼요
    준비 하지 말구요
    아무도 없어도
    우리 둘은 지겹지 않아요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거 없어도 돼요
    준비 하지 말구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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