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시간여행의 곡으로 갔다가 한번에 최신곡으로 돌아오면 어지러우니 중간쯤 들렀다 가는 의미로 토이 윤하 노래!
제목과 반대로 비오는 날 생각나는 곡이에요. 맑은 날 듣기엔.. 곡이 비에 젖어 무거운 느낌... 토이 감성의 이별 후유증 노래 윤하 노래는 말고 예쁘다 생각했는데 슬픈 노래에도 잘 어울리네요.
비오는날 포스팅 하려했지만 기다리기 힘드니 땡길때 듣는걸로!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밤새 켜뒀던 TV 소리 들려 햇살 아래 넌 늘 행복한 기억 넌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은데 요즘 내 방은 하루 종일 어둠 멍하니 혼자 울다 웃곤 해 지금 몇 신지 어떤 요일인지 너 없인 아무 의미 없어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 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그 많던 비는 이젠 끝인 가봐 우산 아래 난 늘 너와의 기억 가끔은 너도 생각할까 너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데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익숙한 품에 날 꼭 안아줄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가쁜 숨을 내쉬며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이젠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 질까 매달릴 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너는 알까
영원히 날 지키는 건 날 사랑한단 고백 수줍던 첫 입맞춤 꼭 어제 일 같은데 오늘 서울은 많은 눈이 내려 손엔 선물들 눈부신 거리 널 닮은 사람 내 옆을 스치네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