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띠이야기 상띠이야기

OST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노래만 들어도 드라마가 뮤직비디오처럼 떠오른다.특히나 좋아했던 드라마면순간 과몰입에 빠져들게 만든다. '연애의 발견'은 사랑에 서툰 20대들이 다 보는드라마가 아닐까 ... 아니었을까 ㅎㅎ사랑스러운 정유미를 만들어준 드라마였지. 예전에 이 노래로 고백을 받았었다.어멋 추억의 노래로 생각하고 쓰는데 괜히 부끄러워지네ㅎㅎ아주 풋풋한 고백이었구나생각해보면 풋풋한 나이도 아니었을때인데 말이지..그땐 이 노래에 관심이 없던때라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굉장히 사랑스러운 노래다ㅎ 나는 이런 틀에 박히지 않고 자연스러운 가사가 좋다.'퍽' '뭐랄까 나는' 같은 표현들가사를 듣고있으면 어떤 특정 장면이에피소드처럼 떠오르게 하는게대단한 능력같다.그런 가사를 연습으로라도 써보고싶었는데..아주 어려..

처음에 이 곡이 나왔을때 무대보고 이를 갈았네 싶었다ㅋㅋ가사가 세계관이 클것같다 싶었는데 역시나!나르시시즘이라니..너무 신박하고 매력적이잖아!!처음에 장원영 무대를 보며 하.. 공주같은 아이구나 했는데이제는 그것도 처음부터 컨셉이었을 것 같다. 요즘 아이돌은 세계관을 엄청 크게 가져간다.'부캐'의 세상이 된만큼 아이돌들은 노래의 가사, 뮤비, 앨범의 컨셉그리고 각자의 무대력, 연기력까지하나의 세상을 만드는게 당연스러워졌다.그렇게본다면.. 시작은 민희진이 아닐까..! SM이 세계관을 가장 먼저 시작한걸로 알고있는데~알면알수록 재밌는 분야다, ELEVEN 은 베스트11 즉 완성형 걸그룹을 뜻한다고 한다.아이브는 첫 앨범부터 '나르시시즘 + 빛의 3원색'을 컨셉으로 잡았다.어느 해석본이 내가 생각하던걸 말끔하..

제니가 소속사를 나온후로 아주 자유롭게 활동하는게보기 좋다ㅎㅎ지코 곡을 예전에는 좋아했는데점점 너무 상업적스멜이 강해져서거리두게되는 중이다.사실 상업적인게 나쁜건 아닌데 너무 짙어지면 왠지모르게 피하게된다. 이 노래는 한참 이슈일때 안들었다가'놀면뭐하니'에서 진주보고 빵터져서 제대로 들어보게되었다ㅎㅎ쇼츠로 잠시 웃고가시죠  너무 귀여운데 잘해ㅋㅋㅋㅋ제니도 진주도 아주 매력덩어리이다제니는 참 그 작고 여리게 생겼는데존재감 뿜뿜하는게 신기하다ㅎ연예인할 사람이었나보다 가사는 정말 어린애들을 겨냥한듯작사, 작곡을 지코가 해서 쓸수있는 가사인 듯하다.만약 데모 돌렸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단어들이 많다ㅎㅎ   Everything ok my manTurn the music upUhm we’re not going ho..

어제 맴이 아픈 노래를 올려서 오늘은부드러운 사랑으로 매꿔줄 노래 음색이 섬세한 것 처럼 노래도 조심스럽고 섬세한 느낌이다 원래 사랑을 시작하기 직전, 초반에는손이 닿으면 부서질까 깨져버릴까한없이 소중하다그런 느낌을 잘 살려주는 곡인 것 같다  그대 안에 내가 번져서그간에 맘들이 모두 녹아내리면내가 꿈꿔왔던 것처럼그렇게 나를 바라봐줘요  귀여운 고백송같다사랑은 왜 처음의 그 마음, 그 손길, 조심스러움 을 잊고금방 익숙해져 버리는 걸까너무 마음이 불타올라서 식을때도 빠른건가잔잔한 모닥불같은 사랑이 좋다ㅎㅎ     그대를 다시 볼 수 있다는생각을 해요아마도 우린 끝없이 멀리돌아만 왔죠엊그제부터 또 생각이 나서이제 더는 안될 것 같아그대에게 말해요아무런 의미 없는 일상에들어와줘요그대와 함께하고 싶은 게참 많..

화자 이 나쁜..!!이 가사를 듣고있는 입장으로는 너무 슬픈 노래ㅠㅠ근데 또 한편으로는 공감이 될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예전엔 피해자(?) 입장에서 가사를 많이 쓴 것같은데가해자(?) 입장의 가사를 보니머리는 이해하지만 가슴은 욕하는..ㅎㅎ 이 노래는 박원이 작사 작곡 한 노래인데이 가사의 말을 듣고있는 입장이었다고 한다ㅠㅠㅠ세상에 너무 슬프다자신이 듣고 상처받은 말을 가사로 써서 곡을 만들었는데그 곡이 대박이 나그래서 매일 불러야해..좋은건가 나쁜건가... 사랑을 노력한다는게 말이 되니...난 내일보다 오늘 더 사랑할텐데...아픈 몸을 이끌고할 일을 끝낼 그때처럼  너무 슬프고 상처되는 말들이다ㅠㅠㅠ이럴거면 헤어져!! 왜 다시 만나러가!! ㅜㅜ힘이 앗아가는 노래다..   널 만날 수 있는 날친굴 만..

어지러울 ‘난(亂)’ 봄 ‘춘(春)’따뜻함과 생동감 넘치는 봄이 누군가에게는 무력하고 버거운 계절일 수 도 있다는, 봄의 역설을 담은 곡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나 싶다.보컬, 기타 역할인 황소윤은 프로젝트 밴드로 시작해지금의 멤버는 SNS로유수, 박현진을 영입했다고한다.이것이 MZ인가. SNS의 힘이란..!(유수는 2022년 계약만료로 현재는 2명의 멤버)그런데 사실..젊은이가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 수도 있고SNS로 함께할래?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무엇보다 음악성이 너무 뛰어나잖아,,새로운 천재과인가작사, 작곡, 편곡을 다하는 황소윤은 대체 무엇인가그 어린나이에 이런 곡, 이런 가사 뭐야자기만의 색깔이 강하다는건 장점이자 단점이라는데이 색깔은 난 좋다.   그대 나의 작은 심장에귀 기울일 때에입을 꼭 맞..

추억이 담겨있던 노래데모를 받고 작업을 했던 곡인데내 가사는 떨어졌다ㅠㅠㅠㅠ발매된 곡의 가사를 들었을땐 역시나잘썼다 싶었다ㅎㅎ그래도 내 가사도 나쁘지 않았는데..내심 좋은 결과를 기대했던 곡 내가 쓴 가사를 유명가수가 불러주면어떤 기분일까 함께 공부하던 멤버들은대부분 데뷔해서 작사가 일을 하고있다.그게 너무 멋져ㅎㅎ 난 개인적인 이유로 꿈을 접어야했지만계속계속 그들을 응원하고지금처럼 가사를 재밌게 볼것같다ㅎ 다음생엔 아이유처럼노래도 잘하고, 가사도 잘쓰고, 곡도잘만들고그렇게 태어나게 해주세... 아니, 평범한 삶이 최고다!   노을빛에 물든 네 향기익숙함에 미처 몰랐지뜨거운 여름의 끝자락또다시 설렘이 번져와네 어깨 뒤로 일렁이는 추억들눈빛 따라 살랑이는 바람결사랑을 본 것만 같아 난이토록 아름다운 네 맘..

2018년이랑 지금이랑 똑같네~데이식스 노래는 아직 많이 안들어봤다역주행으로 엄청난 대세가 되었는데하필 노래를 가장 안듣는 시기에 그런일이 있어서여태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다 헿그러다보니 데이식스라는 가수에 대해서도크게 관심이 없었다 첫관심은 가수에 전혀 관심없던 친구가데이식스 콘서트 티켓팅을 도와달라해서..ㅎㅎ도대체 어떻길래 이 친구가 콘서트까지..?!!이러면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데엥? 노래를 어디선가 다 들어봤네?!대세는 대세인가보다 많이 들어봤던 노래들이었다 오늘 불꽃놀이에 나왔던'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를 포스팅할까하다가이 노래가 풋풋한 감성이 있어서먼저 포스팅한다.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고자하는 일을계속 하다보면 인정받는 순간이 오나보다인정의 순간이 일찍, 그리고 제대로 온 데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