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해석] SHINee (샤이니) - 너와 나의 거리 (Selene 6.23)

 

 

 

 

샤이니가 부른 노래도 좋지만 이 영상을 볼때 노래의 진정성이 더욱 느껴져 슬프지만 좋다.

이 영상의 비하인드가 있는데 온유가 종현이 생각나는지

노래를 시작하기전에 목소리가 떨려 한참 마음을 추스른다.

이 노래는 아끼다가 나중에 포스팅하려했으나

이전에 포스팅한 도망가자와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 빠르게 써본다.

​

이 곡의 앨범명은 [The misconceptions of us] '우리에 대한 오해' 라고 한다.

그 중 종현이 작사한 이 곡은 '달을 사랑한 지구인'의 이야기인데

너를 사랑한 나, 연예인을 사랑한 팬, 나를 사랑한 나 등등 많은 이야기에 대입된다.

다양한 상황, 이야기에 대입될 수 있는 가사가 좋은 가사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공감이 많이 된다는 것일테니.

여러상황이 대입되는 만큼 노래 들으면서 여러생각이 떠올라 눈물짓게 된다.

​

6월 23일은 슈퍼문이 뜬 날이라고 한다.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만큼 달이 가까워진 날임에도

가까워진듯해 설렌맘에 불러봐도 닿을수없는 달이 참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돌릴수 없다.

​

힘들때마다 혹은 인생을 살면서 빌고싶은 일이 생길때마다

달님을 찾는 나는

달님을 향한 이야기여도 공감되고,

팬이었던 입장도, 너를 사랑하는 입장도, 나를 사랑하는 입장도,

모두 다 공감되서 미치겠는 곡이다.

가사 왜이렇게 잘쓴거야ㅠㅠ

떠났으면 하는 나쁜놈들은 안가고

백년만년 살았으면 하는 아까운 사람들은 빨리 떠나곤한다.

​

생각에 빠지고 싶은날에 들어보세요.

​

​

​

눈을 맞춰줘

멀리서 너를 보며 혼잣말로 속삭여

그저 한번 웃어줘

네 얼굴만 봐도 난 견딜 수 있어

혹시 삶의 끝에 네가 서있다면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다 버린 채로

너에게 달려갈 텐데

​

손을 더 뻗어도

온 힘을 다해 뻗어도

넌 닿지 않아

가까워진 듯 해

설렌 맘에 불러봐도

대답 없어 넌

절대로 닿을 수 없나 봐

​

하루가 달리 (하루가 달리)

변하는 네 모습은 포근히 밝게 빛나

본적 없는 뒷모습 (너의 뒷모습)

호기심마저도 내 욕심일까

언제부터 너와 함께 해 왔을까

눈을 뜨고 숨을 쉰 순간부터 (Woo Baby)

매일 밤을 함께 했는데 (함께 했는데)

다가갈 수 없어

​

손을 더 뻗어도 (내 손을 잡아줘)

온 힘을 다해 뻗어도 (뻗어도)

난 닿지 않아

가까워진 듯 해

설렌 맘에 불러봐도

대답 없어 넌 (Missing you)

절대로 닿을 수 없나 봐

​

바보 같은 소리라고 날 놀려도

돌릴 수 없어 이 맘은

​

소리쳐도 (소리쳐 불러봐도)

분한 맘에 화 내봐도

다 소용없어

너에게 난 그저

수많은 사람 중 하나

스쳐가잖아 (스쳐가잖아)

네겐 특별하지 않아

​

손을 뻗어도

온 힘을 다해 뻗어도 (네게 닿지 않아 Baby)

닿지 않아

가까워 진 듯 해 (소리쳐 불러봐도)

설렌 맘에 불러봐도 (너를 더 불러봐도)

대답 없어 넌

절대로 닿을 수 없나 봐

절대로 닿을 수 없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