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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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나날Am I 2020. 2. 16. 17:44
명상을 시작했다. 시끄러운 머릿속을 잠시잠깐이라도 조용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이것저것 찾아보니 정답은 명상이었다. 처음 시작은 자기전에 누워서 짧은 명상 가이드를 들으며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잠드는 방법이었다. 사실 누워서 명상하는건 정석의 방법은 아니지만 앉아서 하는 명상이 너무 낯선 나에게는 친해지고자하는 연습이었다. 누워서 하는 명상을 2주가량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앉아서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 내 자신이 신기했다. 업무할때나 카페에서와 같이 책상 앞에 앉아서도 다리를 꼬거나 편하게만 앉는걸 좋아하는 내가 바닥에 앉아서 똑같은 자세로 10분이상을 앉아있다니ㅎㅎ 4개월 정도 됐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너무나 초보여서 15분 이상은 어려울 때가 있고, 생각이 너무 많아 눈감은 내앞에 말풍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