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my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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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Agust D - 어땠을까 (Dear my friend) (feat. 김종완 of NELL)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31. 04:04
이 노래는 듣자마자 비슷하지만 내 버전으로 써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 노래의 가사와 같이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멀어져서 너무나 미우면서도 너무나 그리운게 공감됐다. 사람을 잊는건 정말 어려운 일같다.특히 친구를 잃는건.. 하 정말이지 너무 아팠다.처음이자 마지막(마지막일거라 믿는다)으로 친했던 친구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험을 하고거의 1년간 이유모를 우울증에 걸렸다가 1년이 지났을무렵 번뜩 생각이 들었다.아.. 친구와 헤어진게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것 "보다" 아프고 후유증이 크구나.적어도 난 "만큼"이 아닌 "보다" 였다. 그런말이 있지않은가 만난 시간의 2배는 지나야 잊을수있다고.믿었던 친구를 잃은 상처의 깊이는 나도 모를만큼 깊었다.근데 더 아픈건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은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