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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 SOLE(쏠) - Slow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5. 24. 01:17
위로의 곡. 라이브 버전임에도 음색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ㅇㅅㅇ.. 밑 빠진 독에 물 붇는듯한 의미 없는 날들, 똑같은 날들로 느껴진다해도 그렇지 않다. 분명 변하고 있고, 쌓여가고있다. 불분명한게 많은 삶이어서 불안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괜찮다. 지금 할건 그저 하루하루의 느낌을, 내 감정을 잊지않게 담아두는 것이다. 엄청나게 불안할때 나는 내가 직접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어떤 연예인의 좋은 소식이 들리면 그것조차도 질투했다. 아무 상관없는 그 누군가와 날 비교하며 내게 온갖 종류의 잣대를 눈 앞에 칼끝과 같이 겨누고 괴롭혔다. 그럴때보면 남보다 못하게 나를 대한다. 생각이 조금은 덜하고, 필터가 조금은 덜 됐을 때의 야생적인 생각이 때로는 그립다. 나이가 들면 겁이 더 많아진다는 말을 나이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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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해석][BTS특집] 방탄소년단(BTS) - 00:00 (Zero O'Clock)음악글을좋아해요 2020. 3. 15. 14:01
BTS의 이번 앨범 "MAP OF THE SOUL : 7" 특집을 해보려한다. 최근 몇주간 개인적으로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져 '나'의 늪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갇혀 지냈다.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때 더이상 빠지지 않도록 팔걸이가 되어준 노래 몇곡이다. 사실 내게 기운을 주는 노래는 많다. 예를들어 Imagine dragon의 beliver/thunder, ILYSB(김우성버전) 와 같이 가사로 힘을 준다던가, 혹은 비트로 신나게 해주는 Amine의 BLACKJACK, 쿠기의 스즈란 등 인생곡도 많구 그때그시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음악도 많고 정말 음악은 내게 멍멍이의 공같다. 누구는 똑같은 장난감 공으로 볼지라도 늘 마냥 재밌고, 헥헥대며 물고빤다. 말이 길어졌네 본론으로 돌아와서 BTS의 이번곡은 말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