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띠이야기 상띠이야기

아 이 노래는 시작 멜로디 나오자마자가슴이 쿵해요ㅎㅎㅎ멜로디만 들어도 맘이 아파ㅠㅠ 누구나 사랑할때 전부 다 말하지 못한각자의 사연들이 있죠.근데 그게 사랑하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대부분의 인간관계 안에서 똑같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살면행복할까요..? 과연..ㅎㅎ 어렸을때 이 곡을 들으면서아니 그래서 그 모른다는 이유가 뭔데계속 모른다고 모른다고 뭐라 하면서정작 이유를 왜 안알려주는건데이랬던 기억이ㅋㅋㅋ어렸군요...ㅋㅋㅋㅋㅋ 보컬이 좋은 곡입니다.      사랑이라는거 참 쉽지 않더군열심히 사랑하다고 해서뜻대로 되는게 아니더군헤어지자는 말참 생각처럼 나오지 않더군막상 너의 얼굴을 보니그냥 입이 떨어지지 않더군그래서 결국 전화를 걸어미리 적어놓은 종이를 보며계속 읽어 내려가고내가 할 말만 하고..

의도한 건 아닌데 자꾸 시간여행 포스팅이네요~포스팅 하려던 곡 리스트도 있지만그때 그때 생각나는 곡이 있다면먼저 쓰곤하는데갑자기 이 곡이 머리에 멤돌았어요.은근히 중독적인 노래같아요. 어렸을 때 노래를 들을 당시에는 사실이 노래의 스토리에 대해서굳이 생각하지 않았는데점점 가사를 좋아하게 되니곡의 스토리를 알게되고스토리를 생각하며 음악을 들으면또다르게 느껴지는게재밌는 과정이에요. 이 노래는 코러스 하이라이트인"왜 하늘은 널 데려가는지" 가사만 들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난 내용인데아무 생각없이 멜로디가 좋고 인기가요여서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ㅎㅎ어른이 되어서는 슬프게 듣는 노래..!    여기서 끝낼순 없어이런건 날 위한게 아냐얼마 남지 않은 시간끝까지 함께 있을께그렇게 포기하지마나의 손을 잡아줘 부탁이야..

한때 젊은이들의 18번을 휩쓸어 노래방의 방마다 들렸던 노래. 어렸을때 아저씨인데 왜이리 멋져보이냐 라고 잠시 생각했었던ㅎㅎ 생각해보면 그때 아저씨가 아니었던 것 같아요ㅎㅎㅎ 왜 아저씨로 보였을까.. 그땐 이 노래가 슬픈 노래라는걸 크게 인식하지 못했는데 가사를 보면 인문학 소설 느낌이 나요. 짠 하게 맘이 아려요. 이 곡도 너무 많이 들어서 뻔한 곡이 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명곡들은 가끔들으면 다시 그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 파서 였을까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

갑자기 요 몇일 문득문득 이노래가 생각났다.동영상의 저 코디! 저 무대가 생각난다. 라이브인데 지금 보니 엄청 잘했네ㅎㅎ  너무나 귀여운 노래인데너무나 슬픈 노래이기도 하다. 당시 사회 문제를세 딸들의 입장에서 너무 잘풀어낸 곡이어서약간 이 노래가 어머님께처럼멜로디도 슬펐다면 더 떴을까? 요즘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이야기를많이 들으니 이 노래가 생각난건지씁쓸한 시대다. 귀여운 노래로 오늘도 힘내보자! (한스밴드가 이렇게 예뻤나..?)    시험을 망쳤어 오 집에가기 싫었어열받아서 오락실에 들어갔어어머 이게 누구야 저 대머리 아저씨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아빠장난이 아닌 걸 또 최고기록을 깼어처음이란 아빠 말을 믿을수가 없어용돈을 주셨어 단 조건이붙었어엄마에겐 말하지 말랬어가끔 아빠도 회사에 가기싫겠지..